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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근로자 평균 월 임금 297만원
입력 2019.04.24. 17:40 수정 2019.04.24. 17:40 댓글 1개전국 325만원 보다 28만원 적고
2011년 이후 격차 꾸준히 확대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 열악
“대기업 유치·신산업 육성 필요“
지난해 기준 광주·전남지역 상용근로자(5인 이상 업체)의 평균 월 임금은 297만원으로 전국 평균(325만원)보다 28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평균과의 격차가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대기업 유치와 신사업 육성 등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임금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광주지역 상용근로자 월 임금은 280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86.0% 수준에 불과했고 6대 광역시 중 대구에 이어 가장 낮았고 전남지역 상용근로자 월 임금은 314만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96.5%수준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의 격차는 2011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전남지역 근로자 월 임금의 연평균 상승률은 3.0%로 전국 평균(3.9%)을 밑돌았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전기·가스업 등의 임금 수준은 전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았지만 서비스업은 교육서비스업 및 사업시설관리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사업체 규모별 임금은 대규모 사업체(300인 이상)의 임금 수준이 중소규모 사업체(5~299인)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그 격차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육 년수와 임금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하지만 광주·전남에서는 학력이 임금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광주는 대졸 이상 근로자 비중(52.9%)이 서울,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지만 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의 86.0%에 불과했다. 전남은 대졸 이상 근로자 비중이 전국 최하위 수준(33.5%)이지만 평균 임금 수준은 전국과 비슷했다. 광주는 대졸 이상 근로자 비중이 높지만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전남은 여수산단 생산직 근로자의 경우 학력 수준 보다는 기술력에 따라 임금이 결정되기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업 성장 지원 강화,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한 청년층 유인 대책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강수연 조사역은 “광주·전남은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업 등 전통적인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부가가치 창출력이 낮다”며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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