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드론 여러 대 격추···현재 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시리아내 군사 관련 시설에도 폭발"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 핵 시설 안전"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서 공습 경보"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핵 목표 아냐"뉴시스
- [속보] "이란 이스파한 군 기지 인근서 3차례 폭발음" 이란 매체뉴시스
- [속보] "이란, 테헤란 등 항공편 전면 중단" CNN뉴시스
- [속보] "폭발음 들린 곳, 이란 육군항공대 기지 인근"뉴시스
- [속보] "이란 여러 지역서 방공포 발사" 이란 IRNA뉴시스
- [속보] "이란 영공서 항공기 최소 8편 회항" CNN뉴시스
민주·한국당, 고성·속초 산불 '한전책임론' 입장차
입력 2019.04.23. 17:49 댓글 0개【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의 '한국전력공사(한전) 책임론'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한전 책임론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신중론을 펴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전방위적으로 한전 책임론을 강조하며 정부 등을 압박하고 있다.
23일 한국당 강원도당에 따르면 도당 재해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속초 현장회의에서 한전이 산불 이재민들에게 피해 보상을 하게 하려면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양수 도당 위원장 등 강원도당 국회의원 5명은 지난 22일 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강원지방경찰청을 찾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철규 의원은 "소관 상임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한전의 관리 부실로 발생한 책임을 철저히 추궁해 한전의 사과와 보상이 이뤄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산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산불 원인과 관련해 한전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지 않다.
당내에서는 신중론과 천재지변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19일 고성 산불 이재민 노장현씨로부터 "천재지변으로 한전 전신주의 리드선이 끊어진 게 아니므로 산불 원인자인 한전이 보상을 부담해야 한다. 특단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하자 "원인이 밝혀진 게 아니니까 조바심을 내지 말라"고 신중론을 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0일 방영된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이번 동해안 산불은 모두 확실한 인재다'라는 OX 퀴즈에 "아니오(No)"라고 답변함으로써 한전 책임론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갑 한전 사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고성군 토성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이재민들과 한전 책임론을 두고 대화를 할 예정이다.
photo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폭우 전 하천부지에 흑염소 묶어둔 주인, '무죄'···이유는? [광주=뉴시스] 광주지방법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 하천변에 자신의 흑염소를 묶어뒀다가 범람한 강물에 잠겨 다치게 한 60대가 무죄를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무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2분까지 전남 담양군 내 다리 주변 하천부지에 묶어둔 흑염소 1마리를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흑염소가 풀을 뜯어 먹게 하기 위해 수풀이 우거진 하천부지에 매어 놓고 자리를 비웠다.당시 집중호우로 주변 하천이 범람하면서 물에 빠지게 된 흑염소는 마구 몸부림치다 날카로운 나뭇가지에 눈이 찔렸다. 이 광경을 때마침 발견한 다른 행인 덕에 흑염소는 구조됐지만 눈을 크게 다쳤다.검찰은 A씨가 흑염소를 하천부지에 매어 놓고 방치한 것은 '동물에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에 해당,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기소했다.지 부장판사는 "흑염소를 처음 매어둔 시점에는 물이 범람한 상태가 아니어서 고의 방치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A씨는 장터에 마늘을 팔러 다녀오려고 부득이하게 장시간 흑염소를 매어뒀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가 하천 범람 여부를 확인해 적절한 조치를 즉각 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지 부장판사는 "흑염소는 A씨의 재산으로 사육하고 있는 동물이어서 고의로 해칠 만한 동기도 찾기 어렵다"며 "범죄의 증명이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 · 신용불량자 불법대출·추심 일당 적발···'나체사진' 협박도
- · 반려견 구하려 불길 뛰어든 60대 남성 숨져(종합)
- · 15층 자택서 생후 6개월 딸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
- · 무안서 컨테이너 화재···60대 추정 남성 숨져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4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8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