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직접 먹어보고 업체 선정했어요”

입력 2019.04.23. 17:28 수정 2019.04.23. 17:28 댓글 0개
광주자동화설비공고, 품평 후 급식업체 선정

광주 일선 고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단체급식용 김치를 일일이 먹어본 후 공급업체를 선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자동화설비공고는 전날 학생과 교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김치 공급업체를 확정했다.

학생 240명과 교직원 전체가 시식회에 참여했고 맛 품평 결과 상위 2개 업체를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작업은 학교 측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한 방식으로, 시교육청이 현장 평가를 통해 확정한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교급식업체 선정위원회는 통상 학부모와 영양사, 외부 급식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게 관례지만 로 수요자인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선정 과정에 참여한 것은 드문 일이다.

학교 관계자는 “급식업체 선정 과정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의사 결정에는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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