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올해 광주·전남 민간건설 주택 1천296호 매입

입력 2019.04.23. 17:17 수정 2019.04.23. 17:17 댓글 0개
LH, 25일 지역본부서 설명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민간건설 주택 1천296호를 매입한다.

이와 관련, LH는 25일 오후 2시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 방식의 광주·전남 및 전북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LH는 올 연말까지 광주와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에서 민간건설 주택 매입약정방식을 통해 일반 거주용 1천67호, 청년·고령자 거주용 229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또는 건축중인 주택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주거가 취약한 계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조건이 저렴해 최소한의 주거비로 기존 생활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건축 주요 공정에 LH가 점검을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주택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LH의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민간사업자는 부동산경기에 따른 미 매각·미분양 위험 및 건축 과정에서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매입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매입 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이며 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LH 관계자는 “민간주택 매입 약정을 통해 민간사업자는 안정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LH는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수급할 수 있어 상호간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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