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보성군, 첫 종합우승 금자탑…“내년 영광에서 만납시다”

입력 2019.04.23. 17:14 수정 2019.04.23. 17:14 댓글 0개
58회 전남체전 23일 폐막…2위 여수·3위 순천
MVP 육상 김진욱·볼링 김동요, 모범선수단상 광양

보성군이 개최지 프리미엄을 안고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여수시, 3위는 순천시, 4위는 광양시, 5위는 목포시, 6위는 영암군, 7위는 화순군이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에서 7천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2개 종목에서 시·군 종합채점방식으로 치러졌으며 23일 오후 보성다향체육관에서 폐회됐다.

2020년 제59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천년의 빛’ 영광군에서 열린다.

보성군은 “희망찬 보성! 활기찬 전남! 행복한 도민!”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동안 보성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에서 배구, 복싱, 역도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득점 4만1천420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보성군의 역대 대회 첫 종합우승이며, 2005년 44회·2008년 제47회 대회 종합2위, 2016년 제45회 대회 개최 당시 5위를 능가한 역대 최고 성적이다.

2위 여수시는 유도, 수영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만9천75점을, 3위 순천시는 정구, 탁구, 골프, 바둑에서 우승하며 3만6천825점을, 4위 광양시는 육상, 궁도, 볼링에서 1위에 오르며 3만6천675점을 각각 획득했다.

개회식 입장상은 1위 광양시(4위)· 2위 강진군(14위)·3위 보성군(1위)이, 성취상(전년 대비 종합순위가 향상된 시·군)은 1위 보성군(22위 → 1위)·2위 화순군(17위 → 7위)·3위 함평군(21위 → 16위)이, 장려상은 나주시(8위)·신안군(9위)·곡성군(15위)이, 모범종목단체상은 전남역도연맹이, 모범선수단상은 광양시가, 전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보성군)가 이번 대회 매끄러운 경기운영과 탁월한 진행을 한 경기단체에 선정한 특별상(경기단체상)은 축구(최우수)·탁구(우수)·볼링·복싱(이상 장려상)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남자부는 육상 남자 100m와 멀리뛰기, 400mR에서 ‘3관왕 2연패’를 달성한 김진욱(광양시)이, 여자부는 볼링 여자부 3관왕(개인전, 3인조전, 5인조전)을 차지한 김동요(고흥군)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일 개회식 축하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싸이, 인순이, 남진 등이 출연하여 도민의 관심과 열기를 확산시켰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폐회사에서 “열정과 투지, 체육으로 하나된 도민의 모습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며 “전남도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전남체전의 기세를 이어나가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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