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체육회 임지완 종별선수권 금메달

입력 2019.04.23. 15:35 수정 2019.04.23. 15:35 댓글 0개
남자 일반부 70m 344점 기록 정상

광주시체육회 임지완이 제53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지완은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70m에서 344점을 기록하며 2위 이재승(청주시청·342점)을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임지완의 금메달은 공동 3위(341점)를 차지한 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동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을 압도한 선전이라 그 의미가 크다.

광덕고 시절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한국양궁의 기대주로 주목 받았던 임지완은 현대제철과 상무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임지완은 지난해 고향에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겠다는 일념으로 이헌정(광덕고-청주시청), 김승운(광주체고-인천 계양구청), 정일기(광주체고-인천 계양구청)와 함께 광주시체육회에 둥지를 틀었다.

광주시체육회 남자 양궁팀은 열악한 훈련 환경속에서도 선·후배간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지난해 제36회 대통령기 남녀양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임지완은 “꾸준한 훈련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려 작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결과를 밑거름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민 코치는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양궁협회의 관심 속에 선·후배들이 하나가 돼 ‘한번 해보자’라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위해 뛰겠다는 투혼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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