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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15명 다 부르지 않겠다”
입력 2009.08.26. 00:00 댓글 0개
허정무 감독 최근 논란에 해명
“15명을 다 부르겠다는 뜻은 아니다. 만약을 대비해 전체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허정무 감독(54)은 대표팀 코칭스태프, 선수대표 이운재(36)와 함께 25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OB축구연맹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가했다.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허 감독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표팀 선수 선발과 관련해 속 시원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역대 최다인 15명의 해외파 선수들에게 대표팀 차출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 허 감독은 “대표팀에 선발하기 위해서는 최소 15일 전에는 각 구단에 요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선에 가기 전까지 모두 점검은 해야 한다. 겨울까지는 90% 이상 짜져야 하기 때문에 계속 선수들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라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이 힘겨운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은 모두가 좋은 선수들”이라고 평가한 허 감독은 “해외의 팀들도 선수들이 가능성이나 능력이 있어 데려간 것이다. 국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해외파를 따로 두지 않고 경쟁상태를 유지해 겨울까지 차근차근히 체크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대표팀 경기 일정을 두고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허정무 감독은 “프로리그가 손상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와 대표팀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허정무 감독(54)은 대표팀 코칭스태프, 선수대표 이운재(36)와 함께 25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OB축구연맹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가했다.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허 감독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표팀 선수 선발과 관련해 속 시원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역대 최다인 15명의 해외파 선수들에게 대표팀 차출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 허 감독은 “대표팀에 선발하기 위해서는 최소 15일 전에는 각 구단에 요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선에 가기 전까지 모두 점검은 해야 한다. 겨울까지는 90% 이상 짜져야 하기 때문에 계속 선수들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라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이 힘겨운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은 모두가 좋은 선수들”이라고 평가한 허 감독은 “해외의 팀들도 선수들이 가능성이나 능력이 있어 데려간 것이다. 국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해외파를 따로 두지 않고 경쟁상태를 유지해 겨울까지 차근차근히 체크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대표팀 경기 일정을 두고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허정무 감독은 “프로리그가 손상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와 대표팀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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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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