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폭탄돌리기 '성인 페스티벌' 결국 전면 취소···"여배우 신변 우려"뉴시스
- 계속 그립네···아스트로 문빈, 오늘 1주기뉴시스
- 미 컬럼비아대 '팔'지지 시위대 경찰에 체포.. 하원의원 딸 포함 뉴시스
- 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시가총액 월마트에 밀려뉴시스
- 무한진화하는 의료AI···보조장비에서 질병예측으로 확장뉴시스
- 샘 해밍턴 "호주 동물원서 결혼···기린한테 부케 줘"뉴시스
- '1·2위 맞대결' 김천상무 포항 꺾고 1위 자리 탈환 예고 뉴시스
- 술 취해 소주 30병 집어던진 문화재 수리기능자, 벌금형뉴시스
- '은퇴 예고' 나달,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주목! 이 종목]뉴시스
남해안 관광 위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필요
입력 2019.04.22. 17:49 댓글 0개패널들 "여수-남해 해저터널, 동서화합의 '상생모델'"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여수', '백야-화태', 연륙·연도교에 이어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을 연결해 남해안 천혜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 을)은 22일 오후 3시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주 부의장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남해군, 광주전남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이 공동주관했으며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실장과 경남발전연구원 하경준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전남대학교 이정록 교수는 대토론회의 좌장을 맡았고 국토교통부 장영수 도로국장, 한국교통연구원 유정복 도로교통연구 본부장, 국토연구원 김종학 스마트인프라 센터장, 경상대학교 문태헌 교수, 전남대학교 신우진 교수 등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 동력 발굴이 매우 중요하며 여수와 남해를 '육로로 연결'하는 해저터널 사업이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제시했다.
수도권 중심의 개발전략은 대한민국을 짧은 시간에 성장시키기는 했으나 한계점에 이르렀기 때문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각층 전문가들도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성장 동력 발굴, 해저 터널 사업에 관심을 갖고 토론회를 지켜봤다.
주 부의장은 "여수-남해를 연결하는 교량은 사업비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반면 경제성이 다소 낮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이 수차례 좌절됐지만, 여수-남해를 해저터널로 연결하면 사업비가 30% 수준에 불과한 5000억 원이면 충분하다. 따라서 제5차 국지도건설계획에 반영시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이어 "고흥에서 여수까지 이어주는 연륙·연도교 공사가 1년 앞당겨 올해 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백야-화태 연도교 사업 역시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됐기 때문에 여수와 남해 구간만 해저터널로 연결되면 남해안 천혜의 관광자원들을 하나로 이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서 해저터널이 시급하다"며 "2026년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교류를 원하는 여수와 남해의 염원이 국회에 잘 전달돼서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와 여수가 20년간 연결되기를 주장해왔으나 경제성 때문에 여러번 좌절됐다"며 "이제는 여건이 좋아진 만큼 정부는 경제성 지수를 낮추고 지역발전지수를 높이면서 영호남이 긴밀한 협력으로 공동번영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선관위, 총선 투표지 훼손한 2명 경찰 고발 광주시선거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타인의 투표지를 훼손한 A씨와 자신의 투표지를 훼손한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동구 소재 투표소에서 타인이 선거권을 행사하고 있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지를 훼손해 공개되게 한 혐의다.B씨는 서구 소재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와 아직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 1매를 각각 훼손했다.공직선거법은 투표소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투표에 간섭해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또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훼손해 투표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는 선거질서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질서 회복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 전남도립도서관, 도민 참여 문학 작품 전시
- · 전남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온힘
- · 전남도, 농수산식품 업계와 수출 확대 머리 맞대
- ·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8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9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10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