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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억 외상 먹튀' 종로 귀금속 상인 은신처 검거
입력 2019.04.22. 16:50 댓글 0개인근 거래처서 귀금속 받고 대금지불 안해
지난달말부터 거래해온 상인들과 연락두절
경찰, 지난 6일 체포영장 및 출국금지 조치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20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외상 거래한 뒤 잠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귀금속 소매업자 손모(41)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추적 수사를 통해 경기도 판교 인근에 손씨의 은신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손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낸 고소장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상세히 따져봐야 한다"며 "영장 청구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손씨를 조사를 해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손씨는 서울 종로구 귀금속 거리 상인들로부터 다이아몬드 원석 등 귀금속 20억원어치를 받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손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지난 6일 손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손씨는 10여년간 종로3가 귀금속 상가 밀집 지역에서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주변 상인들과 친분 관계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의 혐의는 귀금속을 외상으로 제공하고 돈을 받지 못한 귀금속 상인들 13명이 지난 4일 손씨를 고소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피해 상인들은 지난달 말께부터 손씨와 연락이 닿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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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브로커에 '인사청탁' 경찰관 4명 실형 구형 브로커에 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이 실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B 경감, C 경감, D 전 경감, 검경브로커 성 모씨, E 전직 경감 등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이들은 2021년 1월경 본인 또는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을 부탁하며 1천500만원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신속한 재판 진행을 시사했던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다수이고, 일부는 구속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중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전·현직 경찰관 4명과 브로커 성씨에 대한 재판을 종결했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이들이 경찰 공무원인 점, 자백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A 경정에게 징역 2년, B 경감에게 징역 6개월, C 경감에게 징역 1년, E 전 경감에게 징역 1년, 성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종결되지 않은 전직 경찰관 1명, 현직 경찰관 1명에 대한 재판을 오는 4월 4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한 뒤 이날 종결된 피고인들과 함께 선고기일을 잡을 예정이다.경찰 수사 무마와 관련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성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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