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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친구 원룸 등에서 금품 훔친 20대 구속

입력 2019.04.22. 07:29 댓글 0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22일 원룸, 찜질방, PC방 등지서 금품을 훔친 A(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4일 부산지역 원룸과 찜질방, PC방 등 5곳에서 총 50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1주일 동안 지낸 친구의 원룸에서 노트북을 훔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는 지난 2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짓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장물업자 B(33)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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