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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일본 팬들에게 사과···"목에 총 맞은 것 같았다"

입력 2019.04.21. 13: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룹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29)가 일본 공연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시작하고 처음 경험해봐서 너무 당황하고 놀라고 열 받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무엇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다. 누가 노래하고 있는 내 목에 총을 쏜 것 같았다"며 "오늘 히로시마 콘서트 온 분들 너무 죄송하다. 꼭 다시 찾아 오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FT아일랜드는 4일부터 일본 투어를 시작했다. 5월5일까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에서 공연한다. 이날 그는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분카 가쿠겐 HBK홀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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