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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열차탈선으로 철도교통 마비
입력 2019.04.21. 10:07 댓글 0개【하노이=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호치민시로 향하던 열차가 20일(현지시간) 중부지역의 칸 호아 주에서 탈선해 베트남의 남북을 잇는 간선 철도 교통이 상당 시간 마비되었다고 국내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SE7열차의 차량 13개 중 하나가 캄란 시 부근에서 탈선하는 바람에 이 노선이 거의 다섯 시간동안 불통을 겪었다고 '브이엔익스프레스'지가 보도했다.
20일에는 또 중부 응에 안 주의 한 철도 건널목을 신호를 무시하고 건너던 트럭 한대가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 트럭운전사가 즉사했다고 국영 베트남통신사가 보도했다.
국영 베트남철도회사는 최근 열차의 기관차에 감시카메라를 달고 모든 철도구간과 건널목 등에서 적절한 경고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몇달 동안 잇따라 열차 탈선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베트남 철도는 통계국 집계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수송한 여객 수만도 210만명에 달하지만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여객수는 6.1%감소, 화물은 130만톤으로 7.9%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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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 [평양=AP/뉴시스] 북한과 러시아가 직항 노선 재개를 논의하고 양측은 단체 관광을 위한 전세기 항공편을 재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6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오른쪽)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아 북한 평양 공항을 출발하면서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의 배웅을 받는 모습. 2024.03.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직항 노선 재개를 논의하고 양측은 단체 관광을 위한 전세기 항공편을 재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29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언론에 “북러는 항공 여행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관광객을 위한 전세기편이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코즐로프 장관은 ”다만 정규 항공편 재개는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월9일 러시아는 북한의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 관광객을 보냈다. 북한이 봉쇄를 해제한 뒤 받은 첫 외국인 관광객이기도 하다.러시아 11개 지역에서 온 1차 관광객 98명은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여행한 뒤 2월12일 귀국했다. 만수대기념비와 주체사상탑, 소련군기념비, 김일성광장, 마식령스키장 등을 방문하고 만경대학생소년궁에서 공연을 관람했다.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비롯한 북한 경제대표단은 27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북한 대표단은 양측의 협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고, 29일에는 크렘린궁 박물관과 무기고 등을 둘러보고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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