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수피아, 데뷔곡 MV 티저 오픈···당당 카리스마뉴시스
- 한국증권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2826억 달성뉴시스
- 현수막으로 보는 전주갑 후보들의 선거전략 '각양각색'뉴시스
"기특하고 고맙다" 김기태 감독, 독기품은 양현종에 고마움 표시
입력 2019.04.21. 08:48 댓글 0개"기특하고 고맙다".
김기태 감독이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의 근성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현종은 지난 17일 롯데와의 사직경기에서 신본기의 강한타구에 왼쪽 이두근을 맞았다. 얼굴쪽이 아닌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그대로 강판했다. 팔은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당시 양현종은 손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계속 던지겠다"고 말해 아연실색케했다. 김기태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가 강판을 시켰다. "몸 상태를 고려해 길게 봐야 한다. 다치면 안된다"고 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보냈다.
때문에 다음 경기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것인지 관심이다. 예정대로라면 양현종은 23일 LG와의 잠실경기에 나선다. 양현종도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항상 지키던 자신의 루틴(등판준비과정)을 그대로 소화했다. 18일 목요일 캐치볼, 19일 금요일 계단 뛰기, 20일 토요일 불펜 투구까지 소화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양현종이 왼쪽 팔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걱정스러우면서도 "기특하고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몸상태를 고려해 등판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양현종은 개막전 호투 이후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며 부진했다. 그러다 지난 11일 NC전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로 회복 조짐을 보였다. 롯데전에서도 좋은 볼을 던지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다음주에는 정상적인 투구를 할 것인지 관심이다.
더욱이 팀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다. 지난 주말 SK와 접전을 펼치며 2승1무를 기록해 상승세를 타는가 싶더니 이번주 사직에서 3경기 모두 중반 이후 역전패를 당했고 주말 두산에게도 먼저 2경기를 내주었다. 이제는 최하위 추락 위기까지 몰려있다.
사실상 팀 불펜이 붕괴된 상황에서 양현종이 최대한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특히 자신은 5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6.92의 믿기지 않은 기록을 개선해야 한다. 무엇보다 첫 승 해갈이 필요하다. 독기를 품은 양현종이 명예회복에 성공할 지 관심이다.
- KBO리그 NC 출신 마티니, MLB 2024시즌 개막전서 홈런 2방 [신시내티=AP/뉴시스] 닉 마티니(신시내티 레즈)가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개막전에서 2회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닉 마티니(34·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마티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첫 타석부터 홈런을 뿜어냈다.신시내티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마티니는 워싱턴 우완 선발 투수 조슈아 그레이의 4구째 컷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날렸다.마티니는 신시내티가 4-0으로 달아난 3회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그레이의 커브를 노려쳐 우중월 3점포로 연결했다.마티니의 홈런 두 방을 앞세운 신시내티는 워싱턴을 8-2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201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티니는 2021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등을 거쳤다.2021시즌을 마친 뒤 KBO리그로 눈을 돌린 마티니는 NC와 총액 80만 달러(약 10억7500만원)에 계약했다.마티니는 NC에서 뛴 2022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296 16홈런 85타점으로 활약했다.2022시즌이 끝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계약하고 MLB 재입성에 도전한 마티니는 지난해 8월말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마티니는 지난해 MLB에서 29경기에 출전, 타율 0.264 6홈런 1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12의 성적을 냈다.올해 시범경기에서 14경기 타율 0.194(36타수 7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한 마티니는 빅리그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고,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 '2연패' 삼성 '3연패' SSG, 에이스 내세워 반등 도전
- · MLB 커미셔너, 오타니 통역 사건에 "사실 관계 찾아낼 거라 확신"
- · 새 시즌 이제 시작인데···프로야구 부상 경계령
- · 박혜원(HYNN), 데뷔 후 첫 시구···"너무 멋진 경험"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5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6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9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10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