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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링궁 "뮬러 특검, 러시아의 美대선 개입 증거 못찾아"
입력 2019.04.20. 01:05 댓글 0개
페스코프 대변인 "러시아의 선거 개입 없었다"
푸슈코프 상원 정보위원장 "美특검, 헛돈만 낭비"
푸슈코프 상원 정보위원장 "美특검, 헛돈만 낭비"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러시아가 그동안 논란이 돼온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보고서가 공개됨으로써 그런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뮬러 특검 보고서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에 대한 믿을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뮬러 보고서는 러시아가 미국 선거 과정에 개입했다는 어떤 확인된 증거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국 선거 개입 의혹을 거듭 부인해왔다"면서 "그 이유는 그런 일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전날 의회에 제출한 편집된 보고서는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와의 공모는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알렉세이 푸슈코프 러시아 상원 정보정책위원장은 트럼프 캠프와 크렘린궁 공모가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한 채 엄청난 액수의 헛돈만 쓴 뮬러 특검의 수사를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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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유엔의 "플래스틱 공해 근절 4차국제회의" 오타와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다음 주에 열릴 유엔의 플래스틱공해 근절을 위한 국제 행사를 유치해 오타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캐나다 기후변화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 정부간 협상위원회 4차 회의( INC-4)로 2024년말까지 플래스팅 공해를 없애기로 한 세계 각국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INC-4는 5개 회의로 나누어 유엔환경계획(UNEP)의 조직에 따라서 세계 각국의 플래스틱 공해 근절 계획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토론을 진행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고 있다.23일 개막후에 참가국들은 모든 동원 가능한 범주에 걸쳐서 발표문, 기술과 방법, 경제 지원책등을 논의한다. 또한 플래스틱 공해에 관한 국제 협약과 새로운 법적 의무도 추가할 계획이다.하지만 이번 회의만으로 모든 것이 최종 합의에 이르는 것은 아니라고 INC-4 보도자료는 밝히고 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회의에서 기초 사항에 합의할 수 있어야만 올해 말에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될 INC-5회의에서 성공적인 협상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이 행사는 2022년에 제 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합의에 따라 국제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2024년말까지는 플래스틱 공해에 대한 세계 각국의 법적 의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로 결정도록 예정되어 있다.UNEP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기업 형편에만 따르는 시나리오와 플래스틱 공해에 대한 필요한 강제 개입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플래스틱 폐기물의 양은 2016년의 연간 900만~1400만 톤에서 2040년에는 연간 2300만~3700만톤으로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할 것이라고 한다.5차 회의는 한국의 부산 시에서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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