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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이샹, KLPGA 투어 데뷔 라운드에서 6오버파

입력 2019.04.19. 19:37 댓글 0개
【서울=뉴시스】19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OUT)낙동(IN)코스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 1라운드 14번홀에서 쑤이 샹이 그린을 보고 있다. 2019.04.19.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성한 중국 선수 수이샹(20)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수이샹은 19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쳤다.

수이샹은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K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총 5번이나 KLPGA 정규대회를 경험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투어 생활을 시작한 수이샹은 이날 긴장한 듯 실수를 쏟아냈다.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는 1개에 그쳤다. 공동 94위로 최하위권이다.

수이샹은 "대회 전날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갑작스런 바람과 추위에 힘들었다. 보기가 많이 나와서 아쉽다.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애써 아쉬움을 달랬다.

거센 바람에 대다수 선수들이 고전한 가운데 김지현(28·롯데), 이승연(21), 정슬기(24·이상 휴온스)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통산 5승째를 노리는 김지현은 "3번 홀에서 나온 행운의 이글 덕분에 좋은 흐름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특급 신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조아연(19·볼빅)은 2언더파 70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조아연은 올 시즌 3차례 대회에서 우승 1번 포함 모두 톱10에 올랐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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