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아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나정임) 회원 20여명은 지난 16일 관내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을 방문해 ‘아름다운 농촌환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 회원들은 시설하우스 주변과 배수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빈 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광주비아농협 운남작목반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사용된 농약병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농협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처리 해 줘 감사하고 또 폐비닐과 폐자재를 정리해 주어 하우스 밀집지역의 농촌환경이 크게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광주비아농협에서는 매년 농번기가 시작되기 이전에 시설하우스 밀집지역과 영농현장을 순회하면서 정화활동과 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재해대책역량강화에 기여한 공으로 박흥식 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