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패 도전' 최은우, KLPGA 넥센·세인트나인 첫날 공동 선두뉴시스
- 日, 한달 안돼 왜곡 교과서 또 검정···교육부, 거듭 항의뉴시스
- 제로베이스원, 건강한 여름 보내기···'태양의 운동부'뉴시스
- 이재명, 의장·원내대표 당원 투표 선출에 "장기적으로 검토해야"뉴시스
- 성신여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협동 석·박사과정 운영뉴시스
- 여행 취소·출국 권고···"한국인 피해 없어"(종합2보)[이스라엘 이란 타격]뉴시스
- [인사]행정안전부뉴시스
- 이화영 변호 맡았던 설주완, 김광민 변호사 고소 "명예훼손"뉴시스
- 공수처 "뇌물 혐의 경찰 간부, 장례식장 영업권도 관여"뉴시스
- KBO, '오심 은폐' 시도 심판 3명 중징계···이민호 심판 계약 해지뉴시스
코미 前FBI국장, 뮬러보고서에 "매우 많은 해답" 트윗
입력 2019.04.19. 18:17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18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보고서 수정본 공개 직후 "매우 많은 해답(So many questions)"이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올렸다. '요약본'에는 없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시도 사례 등이 드러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 수정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스캔들 수사저지 시도 등 정황이 상세히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커넥션 의혹에 휩싸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 해임 뒤 코미 국장과 자리를 만들어 "플린을 놔줬으면 한다"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017년 5월 코미 전 국장을 갑작스레 해임했으며, 그의 FBI 건물 접근을 막고 공개적으로 '과시쟁이(showboat)'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같은 해 3~4월 백악관이 리처드 버 당시 상원 정보위원장을 통해 FBI 수사정보를 취득한 정황도 기술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미 법무부가 공개한 4쪽 분량의 특검 보고서 요약본에는 이같은 자세한 정황은 담기지 않았고,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 구성에 대해 판단을 유보했다는 사실만 공개됐었다.
코미 전 국장은 당시 트위터에 숲속 나무를 올려다 보는 사진과 함께 "너무 많은 의문점(so many questions)"이라는 글을 게재했었다.
'의문'을 '해답'으로만 바꿔 올린 코미 전 국장의 이번 트윗은 수정본 공개를 통해 '판단 유보'라는 결론과 별개의 여러 정황이 드러난 데 대한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부, 역사 부정 日교과서 검정 통과에 "깊은 유감"···대사 초치(종합)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아이보시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초치되어 들어서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의 일본 중학교 교과서 추가 검정 결과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2024.04.19. kmx1105@newsis.com[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는 19일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의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추가로 일본정부 검정을 통과한 데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시정을 촉구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아이보시 대사는 청사로 입장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앞서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문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그간 밝힌 바와 같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또 "과거의 과오에 대해 사죄와 반성은 커녕 오히려 이를 미화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교과서를 용인한 것은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임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가르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이어 "양국 관계의 미래는 물론 일본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세대가 이처럼 편향되고 왜곡된 역사교육에 노출될 경우 갖게 될 편견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날 레이와서적이 펴낸 일본 역사 교과서 2종이 검정을 통과했다. 이 교과서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고 일제의 한반도 식민지배가 근대화로 이어졌다는 우익 사관에 기초해 쓰였다.이로써 우익 사관을 담은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직전 교과서 검정인 2020년 당시 7종 중 1종에서 올해는 지난달 검정에 합격한 이쿠호샤와 지유샤에 레이서적 2종을 합쳐 10종 중 4종으로 늘어났다.[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2024 채택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024.03.25. jhope@newsis.com◎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 여행 취소·출국 권고···"한국인 피해 없어"(종합2보)[이스라엘 이란 타격]
- · 미국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안 거부에···中 "美 결정에 크게 실망"
- · 인도, 44일간 총선 투표 [오늘의 한 컷]
- · "韓 국적 따기 위해 결혼"···베트남 20대 아내의 속내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4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5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6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9"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10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