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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휘발유 수요 증대에 반등 마감...WTI 0.38%↑ 브렌트 0.49%↑

입력 2019.04.19. 05:32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 유가는 18일(현지시간) 휘발유 수요가 증대하면서 원유 수급이 빠듯해질 것이라는 관측으로 소폭 반등해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24달러, 0.38% 오른 배럴당 64.00달러로 폐장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0.35달러, 0.49% 상승한 배럴당 71.97달러로 거래됐다.

CNBC 등에 따르면 18일 나온 3월 미국 소매 판매액이 전월에 비해 시장 예상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름을 향해 휘발유 소비가 증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2월 원유 수출이 일일 27만7000배럴이나 줄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또한 석유정보 베이커 휴즈가 미국 원유생산에 쓰는 굴착설비(리그) 가동 개수가 3주일 만에 감소했다고 전하면서 에너지 기업의 석유생산이 축소하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 매수를 유인했다.

다만 유로권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시장 예상을 밑돈 것이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예상으로 이어져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한편 뉴욕 금 선물시세는 소폭이나마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6월물은 전월보다 0.0달러 떨어진 온스당 1276.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일시 금 선물시세는 온스당 1273.0달러까지 주저앉아 작년 12월 하순 이래 4개월 만에 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유럽 통화에 대해 상승함에 따라 달러 대체 투자재인 금이 매도 우세를 나타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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