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손흥민 역대 세번째 챔스 4강 밟는다

입력 2019.04.18. 18:30 수정 2019.04.18. 18:30 댓글 0개

‘역시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첫 진출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18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8강 2차전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거푸 터뜨렸다.

1차전에서의 1골을 포함해 8강전에서만 3골을 쏘아올린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공격수 막심 샤츠키흐(11골)가 보유한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손흥민은 박지성, 이영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밝게 됐다.

한국인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하는 건 2010-201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8년만이다.

경기가 끝난 뒤 유럽축구연맹과 영국 BBC 방송은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했다.

UEFA는 “손흥민의 활약이 토트넘의 분위기를 만들어다. 첫 골은 다소 운이 따랐지만 두 번째 골은 완벽한 감아치기였다”면서 “라인을 끌고 다녔고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골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결승 문턱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네덜란드의 아약스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5월1일 4강 1차전을 홈에서 치른 뒤 5월8일 2차전 원정 경기를 나선다.

손흥민은 이날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인해 4강 1차전에 나설 수 없다

양기생기자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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