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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佛 국방전략대화, '지역안보 정세·국방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19.04.18. 18:09 댓글 0개
한반도 비핵화 진전 위한 지지·협력 당부
서주석 차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위로
【서울=뉴시스】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18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알리스 귀통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장과 제5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방부는 18일 오전 서울에서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알리스 귀통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장이 '제5차 한국-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지역안보 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실장급 정례협의체다. 2007년부터 시작해 지난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후 2년 만에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은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상황을 비롯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프랑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귀통 본부장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통해 비핵화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양국은 그 동안 추진한 국방교류협력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작년 10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군 고위급 교류, 장교 위·수탁교육, 해양안보, PKO(유엔평화유지활동) 등 국방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귀통 본부장을 접견했다. 서 차관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과 관련 "프랑스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성당인 만큼 국민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며 "우리 국민과 함께 프랑스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국방전략대화는 프랑스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신뢰를 구축함으로서 향후 국방교류협력을 포함한 양국 관계의 심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1차 군수혁신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4.17.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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