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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천상에서 들려오는 노래···'안녕, 나의 우주'

입력 2019.04.18. 18:03 댓글 0개
정승환 ⓒ안테나뮤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정승환(23)이 18일 미니앨범 2집 '안녕, 나의 우주'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우주선'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작곡하고, 황현과 프로듀서 유희열이 공동 작사한 발라드 넘버다. '그대'를 찾아가는 여정을 우주선 유영이라는 소재에 빗대어 노래했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화려한 오케스트라 인트로 이후로 담담한 고백을 이어가는 정승환의 먹먹하고 깊은 감성은 외로운 우주공간에서 노래하는 듯하다"고 소개했다.

'그대 중력이 날 이끌면 유성처럼 달려갈게요. 내 여행의 끝은 그대죠'라는 가사와 맞물리는 드라마는 정승환 보컬의 애절함을 타고 절정으로 달려간다.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홀로 여행하는 우주선의 이미지를 위해서 백그라운드 보컬의 사용을 최소화했고, 입체적인 보이싱을 했다"고 전했다.

총 7트랙이 실린 이번 앨범에는 황현과 유희열을 비롯해 이규호, '페퍼톤스' 신재평, 황현, 영국 밴드 '마마스건' 앤디 플래츠, 권영찬, 홍소진, 정동환 등이 참여했다. 정승환 자작곡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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