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두환이 전남체전에 출전한다고!!!

입력 2019.04.18. 14:48 수정 2019.04.18. 14:48 댓글 1개
전남체전 이색선수 “눈에 띄네”
최고령 박경선(구례군·정구) 및 최연소 전두환(담양군·자전거) 선수 눈길
부부 10쌍 및 가족 참여 27팀 참가, 영암군 정구 임삼철씨 30번째 참가

‘설마 전두환이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한다고!’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보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에 색다른 경력의 선수들이 출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형제자매, 쌍둥이, 부부 등 가족관계에서부터 연속 출전, 국가대표, 최연소 및 최고령 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이들 이색적인 출전 선수들로 인해 이번 체전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각양각색으로 받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장 눈에 띠는 주인공은 장흥군 소속으로 배구 종목에 출전하는 김동현(80년생)-김지수(81년생) 부부이다. 이들 부부는 현재 장흥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하면서 장흥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틈틈이 배구 기량을 갈고 닦아 이번 대회에 당당히 선수로 뛰게 되었다.

이들 외에 이번 체전에는 담양군 육상의 이종학, 정서연 등 10커플이 참가한다.

또한 곡성군 김민교, 민경 쌍둥이와 담양군 김은성, 은혜 쌍둥이 남매를 비롯해서 형제자매는 23팀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인다.

영암군 정구 감독 겸 선수로 참가하는 임삼철(53년생)씨는 지난 199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0회 연속으로 전남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최장기간 출전선수’로 명함을 내밀었다.

구례군 정구 박경선(46년생)씨는 만 73세 나이로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로 등록했으며 담양군 자전거 전두환(2005년생) 선수는 만 14세 나이로 참가해 최연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오는 20일 토요일에 개막 23일 화요일까지 4일간의 열전을 거듭하며 내년 제59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영광군에서 개최된다.

양기생기자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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