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장흥·완도 체육인교육센터 최종 후보지로 압축

입력 2019.04.18. 14:48 수정 2019.04.18. 14:48 댓글 0개
국비 450억 투입·연인원 6만5천명 이용·연간 52억 경제효과
체육인 연수 및 보수교육 기능…5월 대한체육회 이사회서 확정

전남 장흥군과 완도군이 체육인 연수 및 보수교육, 국가대표 등 거점 혹한기 훈련으로 사용될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후보지로 최종 압축됐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는 체육인교육센터 2차 평가 결과, 장흥군과 완도군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장흥군과 완도군 중 1곳은 오는 5월 중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되는 절차를 남겨두게 됐다.

선정된 1곳은 향후 대한체육회 등과 연계하여 국비 확보 노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체육인교육센터는 선수 및 지도자, 일반 국민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연수 기능을 제공하여 존경받는 체육인 양성과 체육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필요성 아래 설립이 추진됐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약 45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6만㎡, 건축규모 2만5천㎡로 건립되는 체육인교육센터는 대강당, 세미나실, 강의실 등의 교육시설과 숙소, 식당,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운동장 등의 실내·외 체육시설로 꾸며진다.

체육인교육센터에서는 체육인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국가대표·후보선수·청소년대표·지도자를 위한 거점 혹한기 순환 훈련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연인원 6만5천명 이용, 연간 52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기대치에 따라 체육인교육센터 유치 경쟁은 그야말로 치열하게 전개됐다.

우선 지난해 5월 대한체육회가 부지 선정 공모 결과, 4계절 기후가 온화한 전남 8개 시·군(여수, 순천, 고흥, 장흥, 강진, 영암, 영광, 완도)과 경남의 2개 시·군(함양, 하동)이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지난 4월 3일까지 대한체육회가 서류 보완 제출을 요구하자, 전남 고흥과 경남 함양·하동이 포기하면서 전남 7개 시·군으로 좁혀졌고, 이때 전남으로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후 현장실사단을 꾸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7개 시·군의 현장실사 및 ‘유치 제안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장흥군과 완도군으로 최종 후보지가 좁혀지게 됐다.

양기생기자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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