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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예산 삭감

입력 2019.04.18. 14:33 댓글 0개
행사성 예산 불필요하게 증액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의회가 2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02.20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가 2호선 착공식 예산을 증액했으나 시의회가 삭감 조치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열린 추경예산 심사에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2호선 착공식 예산 2500만원을 증액한 데 대해 행사성 예산을 불필요하게 늘렸다며 1500만원을 삭감했다.

2호선 착공식 예산은 기존에 4200만원이 책정돼 있음에도 도시철도건설본부가 25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또 의회는 도시철도건설본부 사무실 리모델링 예산 7500만원도 2000만원을 삭감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는 2조원대에 달해 지난해 광주시민 공론화 과정에서도 사업비 증액이 우려됐었다.

특히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는 유덕동 차량기지 주민 숙원사업 중 유원지 조성 사업비가 아예 책정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정의당 장연주 의원은 "2호선 사업비 증액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정서를 감안하면 착공식부터 검소하고 알뜰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3단계로 추진하며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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