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패행진'광주FC, 7경기 무패 이어가나

입력 2019.04.18. 12:01 수정 2019.04.18. 12:30 댓글 0개
20일 오후 5시 월드컵서 수원FC와 승부
상대전적 압도…대승 기억 떠올릴지 주목
광주FC 선수들이 지난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6라운드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광주FC 제공

6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FC와 맞붙는다.

광주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현재 리그에서 3승 3무로 유일한 무패와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홈 2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산아이파크와 아산 무궁화 등 경쟁팀들과 격차를 더 벌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승리로 무패 행진과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켜야 한다.

지난 대전시티즌전 무승부 아쉬움이 있었지만, 내용은 좋았다. 슈팅 11개에 유효 슈팅 6개를 뽑아낼 정도로 공격력이 좋았다. FC안양전에서 흔들렸던 수비도 안정화 됐다.

전력의 핵심이 될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도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공격수 윌리안은 유효슈팅 4개를 기록했고, 수비수 아슐마토프는 무실점에 기여했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되며, 이번 수원FC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17일에 열린 안동과학대와 FA컵 32강전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주전 대부분이 모두 쉬었기에 체력적으로 문제 없다. 특히, 안동과학대전 승부차기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윤평국은 부상으로 빠진 이진형의 공백을 잘 메워주면서 골문 공백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광주의 이번 상대 수원FC는 좋은 기억을 안겨줬다. 통산 전적 8승 4무 5패로 앞서 있으며, 지난 2018시즌에는 2승 1무 1패로 앞서 있다. 더구나 지난 2018년 4월 21일 수원FC와 첫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려 승리를 이룰 기세다.

그러나 최근 수원FC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리그 4경기 동안 2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6득점 3실점으로 공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성동의 최근 활약이 좋기 때문에 광주는 수비 안정과 함께 장점인 공격을 잘 살려야 한다.

광주는 승리가 절실하다.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수원FC를 상대로 승리와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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