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광주 거리가 즐거워진다!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입력 2019.04.18. 09:19 댓글 0개무대도 그 흔한 단상도 없지만 거리와 예술 그리고 관객만 있으면 그곳이 바로 무대가 됩니다!
광주의 거리가 즐거워지는 마법,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4월 20일 드디어 시작됩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
일 시
2019.4.20.(토) 오후 2시~
장 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
오는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웃음꽃 핀 아시아’를 향한 대장정에 오르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웃음꽃 피는 아시아. 올해 프린지 페스티벌의 슬로건인데요!
아시아 전역의 작가들이 광주를 찾아 광주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이제 매주 토요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 가면 아트, 무용, 미술, 음악, 뮤지컬, 마술, 마임 등의 공연을 공연장에 가지 않고! 티켓을 사지 않고! 거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개막일인 4월 20일에는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시작을 축하하는 성대한 공연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우주에서 온 축하사절단의 퍼포먼스와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5개의 스테이지에서 무려 25개 팀의 공연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쭉~이어집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또한 어마어마한데요!
’키즈 작가를 찾아라‘, ’장식 미술 체험‘, ’아주 작은 극장 1:1 거리극‘ 등 4월 20일,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예술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토요일은 프린지 데이! 거리에 문화가 흐르는 날!
누구나 참여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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