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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출연' 수영대회 콘서트 티켓 마지막은 '추첨제'
입력 2019.04.17. 18:54 수정 2019.04.17. 18:55 댓글 0개
광주수영대회 홍보 28일 콘서트
19일 오전 11시부터 3차 티켓팅
19일 오전 11시부터 3차 티켓팅
오는 28일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SBS 슈퍼콘서트 in 광주' 마지막 티켓팅 일정이 공개됐다.
'SBS 슈퍼콘서트 in 광주'의 마지막 티켓팅은 1, 2차의 선착순 방식이 아닌 추첨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11번가'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시간 동안 티켓팅 페이지를 상시 오픈해 1인당 1회의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여부는 오픈된 티켓팅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광주 슈퍼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체리블렛, 홍진영, 아이즈원, 모모랜드, 트와이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콘서트를 앞두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현장에 주차, 교통질서 요원 900여명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구급, 구조차량을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시내버스 및 고속버스 연장배치, 택시부제 해지 등 교통대책과 숙박 및 음식점 위생관리, 빛고을콜센터 운영, 행사안내 배너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통합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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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정부의 2천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에서 한 환자가 진료접수창구 앞을 지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처벌이 임박하자 의정 갈등 전면에 나선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광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빈 자리를 한 달 넘게 메우던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 의사를 표하자 병원장이 직접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2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지난 25일부터 각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하고 있다.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 이날 현재까지 사직서를 낸 교수는 총 283명 중 92명이다. 조선대 의대 교수는 총 161명 중 46명이 비대위에 사직서를 건넸다.두 비대위는 사직서를 취합해 조만간 학교 측에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교수들은 사직서 수리 시까지 주 52시간 이내로 외래·수술·입원 진료를 하는 준법 투쟁을 검토하고 있다.대학병원은 교수들의 근무 시간 단축을 우려하고 있다.공공보건의와 군의관이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지만, 각 진료과를 진두지휘하는 건 교수(전문의)이기 때문이다.전남대·조선대병원은 환자가 급감한 병동을 통폐합하며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이미 한 달 넘게 이어진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수들의 향후 집단행동에 병원 측이 예의주시하는 이유다.상황이 악화일로에 치닫자 전남대병원장은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본·분원 소속 350명 임상교수 이상 교수들에게 개별 문자를 보내 필수진료 유지를 호소했다.정 원장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현 상황에서 진료 기능 축소로 교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의대 비대위 결정으로 일부 과에서 외래, 응급 진료범위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 환자들의 최후 보루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불가피하게 과의 상황으로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자 한다면, 미리 진료처와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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