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구례교육지원청,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입력 2019.04.17. 10:50 수정 2019.04.17. 11:18 댓글 0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이 구례교육지원청에도 이어졌다.

17일 구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관내 학교(초 10교, 중 5교)와 함께 동참하는 등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구례교육지원청의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임윤덕 교육장을 시작으로 지난 1일부터 10여일동안 진행됐다. 관내 초·중학교까지 이어져 학교별 38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독립선언서를 필사하고 직접 낭독해보는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임 교육장은 “민주·역사·통일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늘 마음 한 켠을 아리게 하는 ‘세월호 참사’를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며 슬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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