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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영상 유출···"즉시 삭제 요청"

입력 2019.04.16. 17: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Avengers:Endgame)'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린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형 안소니 루소 & 동생 조 루소 감독, 배우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4월 24일 개봉한다.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 영상이 유출됐다.

16일 유튜브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유출된 진짜 푸티지"라는 제목으로 4분30초 가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짧은 분량이지만 주요 장면들을 담고 있어 SNS로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은 "해외에서 유출된 영상이다. 현지에서 유튜브 측에 빠르게 삭제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유출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네티즌들은 '스포일러 되고 싶지 않다면, 모든 소셜미디어를 꺼둬야 한다', '여러분 우리는 11동안 트위터를 꺼둬야 한다. 이것은 영화가 개봉되기 전 내가 올리는 마지막 게시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6일 오후부터 2D 예매가 가능하다. 4DX 예매는 18일부터 할 수 있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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