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전공대 설립사업 본격 속도 낸다

입력 2019.04.16. 17:22 수정 2019.04.16. 17:26 댓글 0개
전남도,다음주 중 한전과 이행협약
2022년부터 10년간 100억씩 지원
9월 법인설립·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한전공대 설립사업이 다음주 이행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속도를 낸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 주 중으로 ‘한전공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이행협약’(이하 이행협약)을 한국전력공사와 체결한다.

당초 23일을 목표로 협약식을 추진했지만 한전 측의 일정이 맞지 않아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한전 본사에서 열릴 이번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게 된다.

이행협약 체결에 필요한 지방 의회 동의 절차도 조만간 마무리 된다.

지난 11일 전남도의회가 ‘지원 동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나주시의회도 오는 18일 원포인트 회기를 열고 ‘지원 동의안’심의·의결에 나설 예정이다.

나주시의회의 동의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전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협약서에 명시할 ‘재정 지원’, ‘부지 제공’, ‘인재양성·인프라 구축’ 등 이행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개교 연도인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억원 씩 총 2천억원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발전기금과 별도로 600억원대 규모인 한전공대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40만 ㎡와 연구시설 부지 40만㎡를 매입해 한전에 무상제공한다.

캠퍼스 부지 40만㎡는 부영그룹이 1천 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나주혁신도시 내 부영CC의 56%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한전에 무상 제공한다.

전남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나주혁신도시를 ‘미래글로벌 에너지 산업 수도’로 만들기위한 대형 랜드마크 연구소 설립과 한전공대 설립·운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의회 동의절차가 마무리가 되는 다음 주 중으로 한전과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한전공대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공대는 9월 학교법인 설립 후 내년 6월 캠퍼스 착공에 들어가게 되며 2021년 6월 대학설립 인가를 거쳐 이듬해인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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