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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이번에는 '마담X'···25세 연하 말루마와 듀엣

입력 2019.04.16. 17: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의 슈퍼스타 마돈나(61)가 새 앨범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마담 X'라는 제목의 신보 뮤직비디오와 미리듣기를 올렸다.

영상에 다양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마돈나는 내레이션으로 "내 기록을 '마담 X'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마담X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비밀 요원이다. 신분을 바꿔가며 활동하면서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춘다"고 설명한다.

"마담X는 무용수, 교수, 국가지도자, 승마선수, 수감자가 된다"며 "사랑이 넘치는 집에서는 학생, 엄마, 어린이, 선생님, 수녀, 가수, 성녀, 매춘부, 간첩도 되는 나는 마담X"라고 덧붙였다.

라틴 팝 가수 말루마(25)와 공동작업한 신곡은 17일에 발표한다. 인스타그램에 선보인 이들의 신곡 '메델린' 관련사진에는 웨딩드레스 차림의 마돈나가 말루마를 뒤에서 감싸고 있다.

마돈나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정규 앨범은 2015년 3월 13번째 '레벨 하트(Rebel Heart)'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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