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다양한 목소리 존중해 달라”

입력 2019.04.16. 16:47 수정 2019.04.16. 16:52 댓글 0개
한유총 광주지부 성명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소속 광주지역 유치원들이 광주시교육청의 유아교육 정책과 관련, 사립유치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유총 광주지회는 16일 회원 일동으로 성명을 내고 “한유총 광주지회는 그동안 시 교육청의 공공성 강화 정책에 성실히 협조하고 협력해온 만큼 시 교육청은 한유총을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광주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특위 현장방문이 전국 3천700여 유치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유총은 왕따시킨 채 10%도 안 되는, 관변단체에 불과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의 목소리만 듣는 편협된 행사로 치러졌다”고 주장했.

또 “투명성, 공공성, 책무성은 비단 유아교육 현장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며 “정책 결정을 위한 토론은 투명하게, 여러 집단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공성을 띄도록, 마지막으로 소외단체가 없도록 여러 단체 목소리를 수용할 수 있는 책무성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감사 결과에 대해 법률적 구제를 받고자 행정소송을 제기한 일부 사립유치원의 조치를 교육청은 ‘행정 불복과 행정기관 압박’으로 치부했다”며 “유아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이 혼재된 현재의 감사기준이 부당한 감사결과를 낳은 만큼 이번 소송이 교육청은 올바른 감사 기준과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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