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수영대회 조직위 대변인에 성백유씨 선임

입력 2019.04.16. 15:04 수정 2019.04.16. 15:13 댓글 0개

성백유(59·사진)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신임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조직위는 16일 “조직위 대변인으로 성백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거쳐 선임된 성 대변인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을 비롯한 국내외 언론브리핑과 조직위원회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 대변인은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로스캐롤라니아 대학에서 체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을 비롯, SBS 스포츠채널 총괄국장, 중앙방송 JTBC 골프채널 본부장 등을 지냈다.

조직위는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9일자로 대변인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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