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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1루수 첫 선발출전...SK 최정도 라인업 복귀

입력 2019.04.12. 18:18 수정 2019.04.12. 20:49 댓글 0개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K 주포 최정도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팀 간 첫 경기가 열린다. 염경엽 SK 감독과 김기태 KIA 감독은 광주일고 동기생으로 절친 대결을 펼친다. 

염 감독은 노수광(우익수)-고종욱(지명)-정의윤(좌익수)-로맥(1루수)-김강민(중견수)-최정(3루수)-강승호(2루수)-허도환(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업을 내놓았다.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사구를 맞고 11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최정을 라인업에 기용했다. 대신 이재원에게 휴식을 주었다. 

김 감독은 최원준(3루수)-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이범호(1루수)-이창진(중견수)-문선재(좌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라이업을 구성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돌아온 이범호가 처음으로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5번타자로 나섰던 이명기가 이날은 2번에 포진해 최원준과 테이블세터진을 꾸렸다. 김 감독은 "류승현이 훈련에서는 좋은데 실전에서는 좋은 타구가 나오지 않는다"면서 이범호의 기용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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