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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확대 등

입력 2019.04.10. 17:13 수정 2019.04.10. 17:17 댓글 0개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은 교통안전 지킴이가 통학 방향이 비슷한 학생들과 동행해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3개 초등학교 , 10개 노선에 교통안전지킴이 8명을 배치해 초등학생 30여명의 등하굣길 교통 안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북구 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사고는 없었다.

올해에는 시 교육청이 선정한 12개 학교, 52개 노선에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킴이 42명을 투입한다.

특히 북구는 교통 안전지킴이를 공개모집할 때 ▲학교장 추천 ▲교통안전분야 전문가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자 등을 우대 선발,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통안전 지킴이는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하교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활동한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10일 오후 서일초등학교를 찾아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04.10. (사진=광주 북부소방 제공)photo@newsis.com

◇북부소방, 초등학교 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광주 북부소방서는 10일 오후 서일초등학교를 찾아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교사가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요령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이었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해 유아·성인 모형 마네킹을 이용해 맞춤형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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