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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전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

입력 2019.04.10. 09:17 수정 2019.04.10. 09:48 댓글 0개
민간 확대 위해 시민의견 수렴 필요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에 미세먼지 층이 보이고 있다. 2019.04.05.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올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전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 기간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정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미세먼지 시즌제를 올해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고농도가 12월에 시작되니 그 전에 정책을 도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전 시기를 특정해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다만 시는 미세먼지 시즌제 정책이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에도 적용되기 위해선 시민의견 수렴과정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시즌제의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환경부 및 수도권 등과 협의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책을) 시·도지사 차원에서 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며 "법안을 개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환경부나 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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