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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퓨처스 첫 대포 가동…해즐베이커 2볼넷 1득점

입력 2019.04.07. 19:24 수정 2019.04.07. 20:31 댓글 0개

나지완(KIA)이 퓨처스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제레미 해즐베이커는 안타 대신 볼넷을 골랐다. 

정규시즌 타율 1할5푼2리(33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나지완은 5일 퓨처스행 통보를 받았다. 나지완은 7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맛을 만끽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려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나지완은 2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0으로 앞선 3회 2사 1,3루서 삼성 선발 이재익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월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05m. 나지완은 3회말 수비 때 이인행과 교체됐다. 

1번 중견수로 나선 해즐베이커는 1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KIA는 삼성에 6-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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