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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즐베이커, 삼성 퓨처스전 안타 대신 볼넷 2개

입력 2019.04.05. 14:46 수정 2019.04.08. 10:39 댓글 0개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제레미 해즐베이커(KIA)가 퓨처스리그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 시즌 한국땅을 처음 밟은 해즐베이커는 정규시즌 타율 1할4푼6리(41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5득점 1도루에 그쳤다. 4일 대구 삼성전이 끝난 뒤 퓨처스팀에 합류한 해즐베이커는 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타수 무안타 2볼넷. 

해즐베이커는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삼성 선발 정광운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곧이어 이범호의 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진루에 실패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해즐베이커는 삼진 아웃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0-3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해즐베이커는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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