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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버나디나, 일본 독립리그에서 현역 생활 연장
입력 2019.03.31. 07:31 수정 2019.03.31. 13:08 댓글 0개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일본 독립리그에 진출했다.
일본 독립야구 BC리그 이시카와 밀리언스타스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나디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버나디나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면서 프로 무대 복귀를 꾀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 버나디나는 2017년부터 2년간 KIA에서 뛰면서 타율 3할1푼5리(1070타수 337안타) 47홈런 181타점 224득점 64도루를 기록했다.
첫해 타율 3할2푼(557타수 178안타) 27홈런 111타점 118득점 32도루를 기록하며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해 타율 3할1푼(513타수 159안타) 20홈런 70타점 106득점 32도루로 제 몫을 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버나디나는 워싱턴 내셔널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뉴욕 메츠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타율 2할3푼6리 312안타 28홈런 121타점 59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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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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