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미세먼지 근본적 대책마련 절실”

입력 2019.03.28. 14:34 수정 2019.03.28. 15:48 댓글 0개
동구의회 박진원 의원
5분 발언서 대책 촉구

최근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음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광주 동구의회 박진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265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동구가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과 좋은 예시를 만들어 선도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의원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지금과 같지 않았지만 현재는 미세먼지로 인한 재난문자를 받는 상황이 되풀이 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며 “지난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되고 있지만 거리감 있는 국가 정책보다 우리 구민이 피부에 느낄 수 있는 직접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는 것과 어린이, 노약자 및 미세먼지 취약 계층이 집중 이용하는 지역은 지자체장이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공기정화 시설을 우선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 하시고 더 나아가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김현주기자 5151k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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