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안에 항공특화산단 조성 탄력

입력 2019.03.27. 17:20 수정 2019.03.28. 08:24 댓글 0개
무안공항진입로 10년만에 완공
전남도, 서남권거점공항 정립
김영록 지사 "무안군 적극 지원"
무안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 뉴시스 사진제공

무안군에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무안공항 진입로 공사가 착공 10년만인 올해 완공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중재와 조정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6일 '신안군민과의 대화'에서 "무안을 항공·물류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공항인근에 2020년까지 공영개발방식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전남도내 산단 미분양 문제를 지적해 항공정비산단 지정이 2차례 반려됐다.

이에 김산 무안군수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 산업단지를 지정받기 위해서는 전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토부 조건인 민간기업과의 MOA(투자합의각서)체결에 전남도가 필요하면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도는 지난 2010년 착공한 무안공항 진입도로(연장 3.61km) 4차로 공사를 올해 마무리하고, 활주로 400m 연장 설계도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공항은 지난해 2007년 개항 이후 최대인 54만3천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올해 공항 이용객 100만명을 목표로 국제노선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저가항공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지사는 "2021년 광주민간공항의 무안공항 이전, 2025년 무안공항 경유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김 지사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의 첫 면담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국가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없으니 정부와 (이전)해당 지자체가 원만한 협의를 하도록 조정·중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무안 연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통합뉴스룸=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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