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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고명진, 피로골절…주세종 대체발탁

입력 2016.05.26. 15:50 댓글 0개

 미드필더 고명진(28·알 라이안)이 부상으로 유럽 친선 2연전을 앞두고 있는 슈틸리케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6월 대표팀 소집 선수 중 고명진이 오른쪽 발 부위 피로골절 부상을 입었다"며 "주세종(26·FC서울)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고명진은 지난 3월 2년6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에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주세종이 태극마크를 달고 고명진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9일 인천공항을 떠나 유럽에서 열리는 친선 2연전에 나선다.

한국은 6월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스페인대표팀과 일전을 치른 뒤 같은 달 5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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