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장기표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탄력 전망

입력 2016.05.23. 13:44 수정 2018.06.06. 16:59 댓글 0개
최대 걸림돌 개발부지 문제 해결

 `장기표류'중인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개발부지 문제가 해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가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요구했던 부지매각에 2년여 간 부정적이었던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주관 ‘광주송정역 현안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광주시에 매각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전환했다.

윤장현 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국가 시범사업인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크고 개발이 시급하므로 정부가 나서서 부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김동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천정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난 4일 국토부 차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호남선 KTX 및 광주송정역의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의 부지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는 2013년 착공,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광주시와 서희컨소시엄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부지 확보 등을 하지 못해 착공 조차 못하고 있다.

당초 서희 측은 사업비 5000억원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을 구상했지만 2014년 12월 1차 개발계획 수정을 통해 사업비 1900억원, 지상 8층으로 축소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다시 사업비 2480억원,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로 재수정했다,

서희 측은 최초 코레일 부지 매입을 위해 수의계약을 요구했으나, 코레일은 2년간 수의 매각이나 임대에 부정적이었으나 시의 중재로 임대가 가능한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에 서희 측은 직접 임차 대신 시가 땅을 사들여 무상으로 서희에게 임대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윤 시장은 “이제 부지 문제의 해결 실마리가 마련된 만큼 조속히 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과 부지 매입에 대한 세부내용을 협의하고 개발계획 수립, 센터지정 등에 속도를 내길 바란다”며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