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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미세먼지 복귀··· 광주 낮 최고기온 16도까지

입력 2019.03.24. 17:58 수정 2019.03.24. 20:34 댓글 0개
경기북부·강원영서 오전에 빗방울
내륙 아침 기온 영하…낮부터 회복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봄비가 내리고 있는 20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해경찰서 정원에서 비둘기 한 쌍이 나뭇가지에 앉아 비를 피하고 있다. 2019.03.20. c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24일 "내일 오전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면서 "일부 내륙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겠지만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는 여전히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충청권·전북·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 해상에서 파도의 높이는 0.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은 내일 밤부터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는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ohne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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