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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요트부터 함평 카약까지··· 해양레저 천국 전남

입력 2019.03.24. 07:41 수정 2019.03.24. 20:19 댓글 0개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지난 5월~7월 전남 여수시에서 요트 등 무료 해양레포츠를 즐긴 체험자는 5만4797명으로 집계되는 여수시의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드래곤 보트 체험 모습. 2017.08.01. (사진=여수시청 제공) kim@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다도해 풍광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해양레저스포츠 7개 대회를 개최하고 해양레저체험교실 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대회의 경우 국제대회로 목포 평화광장 수역에서 국제파워보트대회가 9월 7~8일 열린다.

전국대회는 여수에서 8월 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9월 전국바다핀수영대회가, 고흥에서 8월 23~25일 전국서핑대회가, 보성에서 7~8월 레저뻘배대회와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함평에서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손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접하도록 6개 시군에서 8개 과정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포에서 5~9월 요트, 여수에서 5~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교실, 광양에서 7~8월 윈드서핑교실, 보성에서 5~11월 세일링보트, 씨카약, 레프팅보트, 항해교실, 장흥에서 7~8월 수상자전거, 투명카약 등 수상레저체험교실, 함평에서 6~9월 카약, 래프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전남 개최와 연계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멋진 해양체험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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