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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IS 사라졌지만 테러와 전쟁 지속돼야"

입력 2019.03.23. 23:09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지도상에서 소멸됐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S 소멸로 인해) 우리나라를 위협하던 주요한 위험요소는 사라졌지만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고 테러단체와의 전쟁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테러리스트와 싸운 국제연합과 동맹국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핵 항모 샤를드골호를 투입하는 등 IS 격퇴에 참여한 국제동맹 일원이다. 아울러 2015년 파리테러를 포함한 테러 공격의 주요 피해국으로 알려졌다.

2015년 11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 경기장 등 6곳에서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공격 등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0명이 사망했다. 테러 발생 이후인 11월 14일 IS는 성명을 내고 이들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SDF)은 23일 "SDF가 이른바 칼리프국(IS)를 완전히 제거하고 ISIS를 영토면에서 100% 무찔렀다"고 선언했다. SDF는 또 IS의 마지막 소굴 바구즈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시리아에서 IS가 100% 제거됐다"고 선언했다. 플로리다에 도착한 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와 시리아의 지도를 보여주며 "이는 선거일(2016년 대선)의 IS이고, 저것은 현재의 IS다"며 더는 IS 거점 지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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