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윌렘스 백악관 NEC 부위원장 몇주내 사임 계획

입력 2019.03.22. 22:53 댓글 0개
중국과의 무역협상서 핵심 역할
잦은 해외출장으로 가족에 소홀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대중(對中) 무역협상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던 클리트 웰렘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이 몇주 안에 사임할 것이라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진=CNBC 캡처> 2019.03.22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대중(對中) 무역협상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던 클리트 웰렘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이 몇주 안에 사임할 것이라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가 윌렘스의 계획에 대해 잘 아는 세 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윌렘스 부위원장은 잦은 출장으로 인해 가족에 소홀했던 것을 이유로 사임할 예정이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이 4월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윌렘스 부위원장은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CNBC가 전했다.

윌렘스 부위원장은 최근 몇달간 건강상의 문제로 해외출장이 어려운 래리 커들로 NEC 위원장을 대신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과 함께 중국 베이징을 오가며 무역협상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해 6월 심장마비로 입원한 적이 있는 커들로 위원장은 심장 문제에 대한 우려로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하는 해외출장을 삼가고 있다.

윌렘스 부위원장은 대중 무역협상뿐 아니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통상교섭단을 이끌어왔다.

백악관은 윌렘스 부위원장의 후임자를 물색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백악관과 윌렘스 부위원장 모두 CNBC의 확인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hooney04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국제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