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핑거, 텔레픽스와 '토큰증권·AI 공동사업' 맞손뉴시스
- 반도체 호조 속 생산 1.3%·투자 10.3%↑···소비는 3.1%↓(3보)뉴시스
- 갤S23·갤Z5에서도 '갤럭시 AI' 쓴다···삼성, SW 업데이트 실시뉴시스
- ICJ, "가자 지구 기아 이미 시작" 이스라엘에 긴급 명령[이-팔 전쟁]뉴시스
- 제일전기공업, '제일일렉트릭'으로 사명 변경뉴시스
-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무등일보
- 수도권·충남·강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야외활동 자제"뉴시스
- [부고]윤진오(동부건설 대표이사)씨 부친상뉴시스
베테랑 이청용, 2년6개월 만에 골…존재감 증명
입력 2019.03.22. 22:40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베테랑 이청용(보훔)이 2년 6개월 만의 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청용은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41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후반 25분 황인범(밴쿠버) 대신 투입된 그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결국 후반 41분 일을 냈다. 홍철(수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치 돌고래처럼 솟구쳐 헤더로 연결했다. 이 공이 볼리비아 골망에 그대로 꽂혔다.
이청용의 A매치 통산 9골이자 2년 6개월만에 터진 득점포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과 경기에서 후반 17분 골을 터뜨려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과 소속팀에서의 부진으로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같은 포지션에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같은 '새얼굴'이 등장하면서 대표팀 내 입지도 불안해졌다.
그러나 독일 분데스리가2 보훔으로 이적한 이후 경기력을 꾸준히 끌어올리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현재 대표팀서 최철순(32)에 이어 두번째로 나이가 많다. A매치 출전횟수(88경기 9골)만 놓고 보면 대표팀 최고참이다.
지난 10년간 함께 대표팀을 이끌었던 기성용(뉴캐슬),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또래 선수들이 하나 둘씩 태극마크를 반납했지만 그는 끝까지 남아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청용의 포지션에는 경쟁자가 많다. 이승우,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디종)은 물론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 같은 신진 세력들도 후보군이다.
그러나 이날 골로 벤투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청용의 국가대표 커리어는 '현재진행형'이다.
migg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김현욱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전북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김현욱의 발끝이 심상치 않다.김현욱은 올 시즌 세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으며 이동경(울산 HD), 가브리엘(광주FC)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2R 울산전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빠른 득점 페이스다.김현욱의 ‘커리어 하이’는 4골로 제주에서 뛰던 2018시즌이었다.당시 김현욱은 전남과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이후 대구와 포항에게 득점했다.김현욱의 마지막 멀티골 기록은 2021시즌 김천을 상대로 한 7R였다.김현욱은 기세를 몰아 수원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득점에 성공할 경우 수립할 수 있는 기록이 많다.득점 시 커리어 최초 세 경기 연속골, 커리어 하이와 동률이다.K리그1 통산 10득점도 달성하게 된다.멀티골을 넣을 경우에는 5골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다.김현욱이 기록 경신과 함께 김천의 승리를 이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김천은 수원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김천의 수원 상대 전적은 1무 3패로 열세지만, 맞대결을 거듭할수록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3연패 중에도 득실차는 1골에 불과했으며, 점유율은 모든 경기에서 앞섰다.특히 최근 맞대결인 2022시즌 34R에서는 7대 3의 점유율로 수원을 압도했다.경기 결과 면에서도 내리 패배하다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승리가 없던 대구와 전북을 상대로 이번 시즌 창단 첫 승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올림픽 대표로 WAFF U-23 챔피언십 참가 후 귀국하는 강현묵, 이영준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둘은 이번 시즌 각각 3경기와 2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순항을 이끄는 중이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대체 자원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30일 수원전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 · 아시아 3위 유지한 한국 축구···6월 2연전 중요한 이유
-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 · 광주FC, '달빛 더비'에서 1위 탈환 노린다
-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담금질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