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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 개막 엔트리 일단 제외…부상상태는 호전

입력 2019.03.22. 17:46 댓글 0개
두산 최주환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 최주환(31)의 개막 엔트리 승선이 불발됐다.

두산 관계자는 "최주환이 22일 연세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았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주환은 15일 오른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해 왔다.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정규시즌 개막전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더 완벽하게 몸을 만들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최주환은 지난해 138경기에서 타율 0.333, 26홈런 108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최주환이 건강하게 돌아와야 두산 타선에도 힘이 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25일 박진영정형외과에서 최종적으로 MRI 촬영을 한 뒤 훈련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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