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안 교통사고 어린 남매 2명 사상

입력 2019.03.22. 09:58 수정 2019.03.22. 10:11 댓글 0개

신안 선착장을 걷던 어린 남매가 차에 치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1일오전 7시32분께 신안군 암태면 한 선착장에서 김모(60·여)씨가 몰던 차량이 A(6)군과 누나 B(7)양을 치었다. 이 사고로 A군이 숨졌으며 B양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B양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매가 인근 화장실에 들른 뒤 부모의 차량으로 되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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